이기숙

거기 있는 생명 50x5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9

이기숙

이 기 숙 / Kisook Lee / 李 基 淑

자연 속 풍경에서 드러나는 선()과 나의 주관적인 감정의 선이 겹치며,

선과 선이, 때로 점과 점이 만나는 자리에는 공간이 열린다.

나는 줄곧 ()’, 그러니까 흙이 발라진 젖은 한지 위에 찢겨지는 이 가지는 자유로움과 변화에 집착해 왔고, 그러나 그것이 이루는 형상보다는, 자유로이 뭉치거나 흩어지면서 어떤 대기와도 같은 유동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그것은 때로 들판이기도끝 없는 산이 되기도 했으며, 또 때로는 숲 속 풀들의

흔들림이기도 했다.

이렇게 나의 그림에서 물감이 가해지지 않은 공백의 여백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러한 공간이 자리함으로써 다른 형상들과 트임 새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1964 경기도 용인 출생

1988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92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7

2018 Gallery Art M 초대전

Gallery Able NY(NewYork)

2017 갤러리 써포먼트 초대전

2016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갤러리 H 초대전

현대백화점 목동점 갤러리 H 초대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 H 초대전

갤러리H(인사동) 기획전

유나이티드 갤러리 초대전

갤러리 두 초대전

2015 갤러리H 기획전

2014 아트리에 갤러리 초대전

 

거기 있는 생명 90x12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9

거기 있는 생명 90x12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9

 

거기있는 생명 150x8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9

거기있는 생명 150x8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9

 

언덕길 가을 65x13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8

언덕길 가을 65x130cm, 캔버스에 한지 흙과 채색,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