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레지나 초대전

전시 기간: 2025.10.11 ~ 10.25

레지나 초대전

Nostalgia

2025.10.11(Sat) – 10.25(Sat)

2448아트스페이스 II관

Tue – Sat 11am-6pm

02 554 6106

 

Nostalgia

추억은 멀리서 빛처럼 반짝이고, 가까이서 기도처럼 숨 쉽니다.
그림마다 한 조각의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 엄마의 따뜻한 빵 냄새, 아버지의 고요한 렌즈, 어린 시절의 선물, 그리고 머나먼 성당의 풍경까지.
한때는 개인의 기억이었던 순간들이 이제는 우리 모두의 울림으로 번져 나와, 잠시 멈추어 마음으로 듣게 합니다.
캔버스에서 마음으로 스며드는 이 작품들은 오래 남는 온기와 다정함을 속삭입니다.
이번 전시가 당신의 길 위에 놓인 작은 빛이 되고, 마음속 기억을 지켜주는 고요한 벗이 되길 바랍니다.

Memories glow like distant light, yet breathe near as prayer. Within each painting lies a fragment of time—mother’s warm bread, father’s quiet lens, childhood gifts, and the hush of faraway cathedrals. These moments, once personal, now unfold as shared echoes, inviting us to pause and listen. From canvas to heart, the works whisper of warmth that lingers, of tenderness that endures. May this exhibition be a gentle light upon your path, and a quiet companion to the memories you carry within.

글 · 최주리
Words by Ju Lee Choi

 

추억이야기, 33.4×24.2cm, acrylic on cavas, 2025

추억이야기, 33.4x24.2cm, acrylic on cavas, 2025

추억이야기, 33.4×24.2cm, acrylic on cavas, 2025

추억이야기, 33.4x24.2cm, acrylic on cavas, 2025

추억이야기, 33.4×24.2cm, acrylic on cavas, 2025

추억이야기, 33.4x24.2cm, acrylic on cavas, 2025

추억이야기, 33.4×24.2cm, acrylic on cavas, 2025

 

기도가 이루어졌어요, 72.7x72cm, acrylic on canvas, 2025

기도가 이루어졌어요, 72.7x72cm, acrylic on canvas, 2025

첫눈이 내리는 날 그리움이 소복이 쌓이고, 72.7x60, acrylic on canvas, 2025

첫눈이 내리는 날 그리움이 소복이 쌓이고, 72.7×60, acrylic on canvas, 2025

행복한 추억을 전하는 달라허스트와 소녀, 60.6x60cm, acrylic on canvas, 2025

행복한 추억을 전하는 달라허스트와 소녀, 60.6x60cm, acrylic on canvas, 2025

추억이야기-케이크, 33.4x24.2cm, acrylic on canvas, 2025

추억이야기-케이크, 33.4×24.2cm, acrylic on canvas, 2025

엄마 아빠의 러브스토리, 33.4x24.2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5

엄마 아빠의 러브스토리, 33.4×24.2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25

레지나

레지나 Regina

1968-

이화여자대학과 이탈리아에서 섬유예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로마의 IED에서 강의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로마 Ferrarelle 크리스마스 에디션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27권 이상의 어린이책을 출판한 베테랑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러 잡지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고, 2010 G20 정상회의에서는 대통령 초대장을 대필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는 폴 킴의 음악 앨범마음 하나마음 둘의 커버 디자인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였다. 2009년부터 로마, 싱가포르, 서울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도 출품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섬유예술학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IED 일러스트레이션학과졸업

 

이탈리아 Ferrarelle 크리스마스를 위한 물병상표디자인공모전 우승

이탈리아 로마 IED 기초색채테크닉강의.

 

[전시]

UCSEI 갤러리 / 이탈리아

이너프갤러리/ 싱가폴

갤러리자작나무/ 서울

갤러리가이아/ 서울

등 개인전 12회

 

다수의 단체전 및 페어

 

[책]

거꾸로 보는 식물의 세계, 동물의세계, 아름다운나무, 별소년 봄 숲 봄바람 소리, 바늘땀세계여행, 왕의 빵을 드립니다, Sei tu(바로너야), 달숲정원사 컬러링북. 달빛그림자 외 다수의 출판작업

 

[그 외]

코오롱 사보 연재

서울문화사 에센, 우먼센스, 리빙센스, 베스트베이비, 레몬트리, 여성조선, 중앙 M&B, 정식품, 투르드몽드 일러스트 작업 

다수의 디자인 로고작업

G20 대통령대필.

레지나, 깊고 고요한 밤 아무도 모르게 별이 내려오고, 53x45.5cm, acrylic on canvas, 2024.

레지나, 깊고 고요한 밤 아무도 모르게 별이 내려오고, 53×45.5cm, acrylic on canvas, 2024.

레지나, 메리크리스마스,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4

레지나, 메리크리스마스, 72.7×60.6cm, acrylic on canvas, 2024

기도가 올라가는 자리(성모송), acrylic on canvas, 53x45.5cm, 2024

기도가 올라가는 자리(성모송), acrylic on canvas, 53×45.5cm, 2024

레지나, 기도가 하늘에 닿도록 달도 내려와 숨죽여 비춰주네, 72..7x60.6cm, acrylic on canvas, 2024.

레지나, 기도가 하늘에 닿도록 달도 내려와 숨죽여 비춰주네, 72..7×60.6cm, acrylic on canvas, 2024.

레지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을, 53x45.5cm, acrylic on canvas, 2024.

레지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을, 53×45.5cm, acrylic on canvas,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