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She, at home

전시 기간: 2025.10.29 ~ 11.12

대지 1-80

 

She, at home

: 박지혜, 배정혜, 아이보리얀, 훈밤

2025.10.29 (Wed) – 11.12 (Wed)

 

쌀쌀한 공기에 코끝이 아려오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이런 계절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온기를 품은 포근한 것들을 갈망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들을 모두 모아보았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집,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늘고 부드러운 머리칼을 가진 소녀와 고슬고슬한 털을 가진 작은 생명체들이 반겨줍니다.

식탁 위로는 계절의 색과 향을 모아 담은 열매들이 소담하게 담겨있고, 창가에는 오후의 햇살이 머뭅니다.

겨울의 밤이 길어지면, 우리는 이 계절의 빛과 기억을 꺼내봅니다. 그 빛은 추위를 녹이고, 다시금 봄과 햇살을 기다리게 합니다.

이번 전시가 여러분의 일상에도 작은 온기와 평온을 남기길 바랍니다.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무화과, 34.8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무화과, 34.8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무화과3 40.9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무화과3 40.9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복숭아, 34.8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복숭아, 34.8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사과 34.8X27.3cm.oil on Korean paper

아이보리얀, 계절의열매-사과 34.8X27.3cm.oil on Korean paper,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24.2x33.4cm, 린넨에 과슈,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24.2×33.4cm, 린넨에 과슈,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60.6x90.9cm, 린넨에 먹, 과슈, 실, 오일파스텔,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60.6×90.9cm, 린넨에 먹, 과슈, 실, 오일파스텔,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60.6x60.6cm, 린넨에 먹, 과슈, 실, 오일파스텔,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60.6×60.6cm, 린넨에 먹, 과슈, 실, 오일파스텔,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50.3x50.3cm, 린넨에 먹, 과슈, 실, 오일파스텔, 2025

박지혜, 너와 나의 시간, 50.3×50.3cm, 린넨에 먹, 과슈, 실, 오일파스텔, 2025

박지혜, Hug, 53x45.5cm, 린넨에 먹, 과슈, 실, 2025

박지혜, Hug, 53×45.5cm, 린넨에 먹, 과슈, 실, 2025

 

훈밤, 숲과 집, 19x16.4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9×16.4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7.7x13.8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7.7×13.8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7.2x15.5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7.2×15.5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6.5x14cm, ceramic, 2025

훈밤, 숲과 집, 16.5x14cm, ceramic, 2025

 

배정혜, Landscape, 53x45.5cm, Oil on canvas, 2023

배정혜, Landscape, 53×45.5cm, Oil on canvas, 2023

배정혜, 옛동산I, 53x45.5cm, Oil on canvas, 2023

배정혜, 옛동산I, 53×45.5cm, Oil on canvas, 2023

배정혜, 창 밖, 72.7x60.60cm, Oil on canvas, 2023

배정혜, 창 밖, 72.7×60.60cm, Oil on canvas,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