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2026.3.7 ~ 3.21
Dialogue: 가국현, 레지나, 박남철, 정일
2026.03.07 – 03.21
2448아트스페이스 I관 / 강남구 논현로24길 48
Open 10.30am – 5pm (예약관람)
02.554.6106
레지나
레지나 Regina
1968-
이화여자대학과 이탈리아에서 섬유예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로마의 IED에서 강의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로마 Ferrarelle 크리스마스 에디션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27권 이상의 어린이책을 출판한 베테랑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러 잡지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고, 2010년 G20 정상회의에서는 대통령 초대장을 대필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는 폴 킴의 음악 앨범 ‘마음 하나’와 ‘마음 둘’의 커버 디자인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였다. 2009년부터 로마, 싱가포르, 서울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도 출품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섬유예술학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IED 일러스트레이션학과졸업
이탈리아 Ferrarelle 크리스마스를 위한 물병상표디자인공모전 우승
이탈리아 로마 IED 기초색채테크닉강의.
[전시]
UCSEI 갤러리 / 이탈리아
이너프갤러리/ 싱가폴
갤러리자작나무/ 서울
갤러리가이아/ 서울
등 개인전 12회
다수의 단체전 및 페어
[책]
거꾸로 보는 식물의 세계, 동물의세계, 아름다운나무, 별소년 봄 숲 봄바람 소리, 바늘땀세계여행, 왕의 빵을 드립니다, Sei tu(바로너야), 달숲정원사 컬러링북. 달빛그림자 외 다수의 출판작업
[그 외]
코오롱 사보 연재
서울문화사 에센, 우먼센스, 리빙센스, 베스트베이비, 레몬트리, 여성조선, 중앙 M&B, 정식품, 투르드몽드 일러스트 작업
다수의 디자인 로고작업
G20 대통령대필.
박남철
박남철
색을 넘어서는 파란색
박남철의 그림은 파랗다.
그저 맑고 투명한 파란색이다. 그것은 색을 넘어서는 푸르름이다.
빨주노초파남보 중 하나로서의 파란색이 아니라
이 세상에 다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그만의 파란색이다.
그의 그림은 온통 파래서, 하다못해 그의 녹색 그림은 초록빛 파란색으로 보이고,
빨간색 그림마저 붉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그의 파란색은 하늘 빛을 닮아 있다.
환하던 대낮이 어두운 밤으로 바뀌는 기적 같은 순간,
온 세상이 순간적으로 파르스름 한 빛으로 가득 차는 엄청난 변화의 순간에
하늘을 뒤덮는 푸르름.
그것은 이미 이 세상의 빛이 아니다.
경건함이 담겨있는 바라보는 자의 마음마저 파랗게 물들여
한없이 착해지게 만드는 힘이 담겨있는 푸르름.
밤새도록 바흐와 핑크플로이드를 끝도 없이 들으며
맑고 밝은 눈빛으로 밤 하늘을 바라 볼 때,
눈 내리는 밤이면 더욱 좋겠지, 바로 그때,
문득 새벽이 되어 세상이 다시 깨어날 때, 하늘을 온통 뒤덮는 바로 그런 푸르름.
그 하늘을 한번 들여 마실 때 느껴지는 진한 그리움이 나를 행복하게 하듯이
박남철의 파란 하늘은 바라볼 때마다 나를 행복하게 한다.
감사한 일이다.
김주환 (미술평론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1953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동양화 전공)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동양화 전공) 졸업
현, 계명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대구시립미술관 작품수집위원
대구시 미술대전 운영위원 추천위원 심사위원
이인성 미술상 운영위원 추천위원 심사위원
한국화대전 심사위원
경북도 미술위원
대학미전 심사위원
문예진흥기금 심사위원
개인전
1985 태백화랑, 대구
1988 동덕미술관, 서울
1991 금호미술관, 서울
1993 토, 아트 스페이스, 서울
1994 송아당 화랑, 대구
1996 벽아미술관, 대구
2000 인사갤러리, 서울
2001 인사갤러리, 서울
2003 두산갤러리, 대구
2006 인사갤러리, 서울
2007 문 화인아츠, 서울
2008 빛뜰갤러리, 분당
2010 청화랑, 서울
2011 수성피아, 대구
2012 인사갤러리, 문화랑, 서울
정 일
정 일 (鄭 一) IL CHUNG
작품 소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생각나게 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상상과 환상의 무언극을 위한 무대가 그의 조형세계였다. 이와 같은 환상적 그림은 잠시 우리의 현실을 잊게 할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를 방문하는 독특한 미술로 어느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기호나 암시적 형태로 상징화된 환상에 머물고 있지만은 않다.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자세는 직선적이며 대단히 솔직하게 나타난다. 즉 형식적 틀을 없애버린 어린아이와 같은 그림이 그의 조형적 특성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린아이처럼 만들고 있다. 누구나 사랑하고픈 마음을 갖게 하는 그의 그림은 방황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속삭임으로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인간에게 꿈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꿈꾸기를 통하여 고단한 영혼이 피난처를 구하기도 하고, 불투명한 삶의 지평에 스스로 파랑새 같은 행복을 날려보기도 한다. 정일의 작품들을 보는 동안 비로소 그런 깨달음이 온다. 정일의 작품은 이런 꿈꾸기를 아름다움을 특유의 형상과 색조의 울림으로 우리에게 전한다.
…
정일의 작품들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의 본질은 이러한 ‘행복의 의미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화폭에 그려진 상징의 형상 뒤에는 눈물 뿌리는 현실 질곡의 뒤안길이 초극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 꿈과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 이치를 회화로서 드러내는 과정은 작가가 현실을 오래 곰삭이고, 꿈이 마음에서 저절로 익어 가도록 기원하고, 그 꿈을 억압하는 고정의 관념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과정에 이르는 것이 되어야 하리라. 마침내 저 강 건너 피안의 언덕에 등불 하나를 보게 되는 것, 그것이 그가 잉태하는 작품들이리라.
그런 연유에서일까. 그는 느리게 그리고 느리게 말리는 작업을 한다.”
박인기(경인교육대학교명예교수,문학교육)
“꿈꾸기의 아름다움, 그리고 숨은 신화찾기” 중 발췌
198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86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1990-91 독일 Kassel ; Gesamthochschule 수학
1992-97 Paris에서 작품활동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오리진 회화 협회 회원
한국 판화가 협회 회원
홍익 판화가 협회 회원
한국 미술 협회 회원
개인전
2019 Reminisce, 선갤러리, 서울
2017 Le Petit Prince, 이정아갤러리, 서울
2009 2448아트스페이스, 서울
2008 예화랑, 서울
2007 선화랑, 서울
2006 갤러릴 빌 / 갤러리 미소 / Art in Art, 서울
2005 인사갤러리, 서울
2003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1 예화랑, 서울
1999 수가화랑, 부산
1998 서림화랑, 서울
1997 예화랑, 서울
1995 Galerie Guenegaud, 파리, 프랑스
1994 예화랑, 서울 / 신사미술제, 예화랑, 서울
1992 선화랑, 서울
1991 Galerie Studio Kausch,카젤,독일 / Gallery Fine, 서울금호미술관, 서울
1990 Gallery Blue,서울 / Stockholm Art Fair, 톡홀름, 웨덴
1989 힐튼화랑, 서울 / 샘화랑, 서울 / 맥향화랑, 대구
1988 Roho Galerie,베를린,독일/샘화랑,서울/관훈미술관,서울
1987 수화랑, 서울 / 삼청화랑, 서울
1986 후화랑, 서울 / That 갤러리, 대구
1985 그로리치화랑, 서울
1984 그로리치화랑, 서울
1983 청탑화랑, 청주 / 관훈미술관, 서울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생각나게 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상상과 환상의 무언극을 위한 무대가 그의 조형세계였다. 이와 같은 환상적 그림은 잠시 우리의 현실을 잊게 할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를 방문하는 독특한 미술로 어느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기호나 암시적 형태로 상징화된 환상에 머물고 있지만은 않다.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자세는 직선적이며 대단히 솔직하게 나타난다. 즉 형식적 틀을 없애버린 어린아이와 같은 그림이 그의 조형적 특성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린아이처럼 만들고 있다. 누구나 사랑하고픈 마음을 갖게 하는 그의 그림은 방황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속삭임으로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가국현
가 국 현 ( 賈 局 鉉 ) Ga, Kook-Hyun
풍경, 그 인상적 이미지
고대 유물에서 보여지는 벽화그림의 위대함은 예술이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생물학적 본능 이상의 인간 내면의 욕구를 표현한데 있다고 본다.
그것이 종족번식의 염원이든, 불멸에 대한 믿음이든, 유희를 즐기는 표현수단이든 인간만이 가진 ‘상상’에 대한 표현욕구가 얼마나 강렬한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며 사는 일이 때로는 운명조차 초월한 사명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누군가 등을 떠민 것도 아니고 일확천금을 내리는 것도 아닌데 오늘 붓을 들고 내일 다시 붓을 들어도 늘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 같은 것이 고대인들이 벽화를 그리며 불멸을 염원하던 피가 내 안에서 끓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나간 시절의 어느 순간이 행복했던 것이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숙고와 실험에서 아직 그 작품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시점이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즐기는 것이다.
마크 로스코의 ‘예술가의 리얼리티’ 라는 예술철학서에 의하면 -예술가의 역사는 예술가가 되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의 역사-라는 말이 있다.
요즘처럼 시대가 변화무쌍하게 변화하고 예술의 정의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소유자로써 환경적 요인에 의해 도전하기를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가를 절감하게된다. 그러나 예술가라면 한번쯤은 ‘불멸의 작품’이 내게서 만들어 질수 있기를 꿈꾸고 있을 것이다. 그 꿈에 대한 포기가 없는 한 나는 숨을 쉬듯 미지의 작품들과 만날 것이며 그 안에서 수없는 고뇌와 유희를 반복할 것이고 화가로써의 남은 평생을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로 불사르고 싶다.
1958년 대전출생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3 갤러리아트리에 초대전, 경기
2022 돈화문갤러리, 서울
2021 2448아트스페이스 초대전, 서울
2021 청작화랑 초대전, 서울
2020 갤러리청주 초대전, 청주
2016 모리스갤러리 초대전, 대전
2011 2448아트스페이스 초대전, 서울
2011 모리스갤러리초대전, 대전
2010 빛갤러리 초대전, 서울
2009 모리스갤러리초대전, 대전
2007 갤러리christine초대전, 파리
2007 갤러리이브 초대전, 대전
2007 갤러리소호 초대전, 대전
2005 현대갤러리, 대전
2004 경향갤러리, 서울
2003 그림촌갤러리 초대전, 대구
2002 갤러리프리즘 초대전, 대전
2001 갤러리상, 서울
1999 갤러리타임월드, 대전
1998 삼성아트스페이스 초대전, 서울
1997 홍인갤러리, 대전
1996 갤러리코리아 개관초대전, 서울
1998 오원화랑 초대전, 대전
1994 현대아트갤러리, 서울
1992 청담갤러리, 서울
1991 인데코화랑,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