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Trio-박남철 유선태 정일

전시 기간: 2026.7.4 ~ 7.25

trio_특성이미지

Trio 여름을 부르는 삼중주 

: 박남철, 유선태, 정일

2026.07.04 – 07.25

2448artspace II관 (강남구 양재천로 181)

박남철

박남철

 

색을 넘어서는 파란색

박남철의 그림은 파랗다.

그저 맑고 투명한 파란색이다. 그것은 색을 넘어서는 푸르름이다.

빨주노초파남보 중 하나로서의 파란색이 아니라

이 세상에 다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그만의 파란색이다.

그의 그림은 온통 파래서, 하다못해 그의 녹색 그림은 초록빛 파란색으로 보이고,

빨간색 그림마저 붉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그의 파란색은 하늘 빛을 닮아 있다.

환하던 대낮이 어두운 밤으로 바뀌는 기적 같은 순간,

온 세상이 순간적으로 파르스름 한 빛으로 가득 차는 엄청난 변화의 순간에

하늘을 뒤덮는 푸르름.

그것은 이미 이 세상의 빛이 아니다.

경건함이 담겨있는 바라보는 자의 마음마저 파랗게 물들여

한없이 착해지게 만드는 힘이 담겨있는 푸르름.

밤새도록 바흐와 핑크플로이드를 끝도 없이 들으며

맑고 밝은 눈빛으로 밤 하늘을 바라 볼 때,

눈 내리는 밤이면 더욱 좋겠지, 바로 그때,

문득 새벽이 되어 세상이 다시 깨어날 때, 하늘을 온통 뒤덮는 바로 그런 푸르름.

그 하늘을 한번 들여 마실 때 느껴지는 진한 그리움이 나를 행복하게 하듯이

박남철의 파란 하늘은 바라볼 때마다 나를 행복하게 한다.

감사한 일이다.

김주환 (미술평론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1953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동양화 전공)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동양화 전공) 졸업

현, 계명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대구시립미술관 작품수집위원

대구시 미술대전 운영위원 추천위원 심사위원

이인성 미술상 운영위원 추천위원 심사위원

한국화대전 심사위원

경북도 미술위원

대학미전 심사위원

문예진흥기금 심사위원

 

개인전

1985 태백화랑, 대구

1988 동덕미술관, 서울

1991 금호미술관, 서울

1993 토, 아트 스페이스, 서울

1994 송아당 화랑, 대구

1996 벽아미술관, 대구

2000 인사갤러리, 서울

2001 인사갤러리, 서울

2003 두산갤러리, 대구

2006 인사갤러리, 서울

2007 문 화인아츠, 서울

2008 빛뜰갤러리, 분당

2010 청화랑, 서울

2011 수성피아, 대구

2012 인사갤러리, 문화랑, 서울

 

A walk, 2010, p30호 91x65.2, 목천위에 수간채색

A walk, 2010, p30호 91×65.2, 목천위에 수간채색

 

춤, 하늘 41-64, 2008, 변형20호 64.8x64.8, 목천 위에 수간채색

춤, 하늘 41-64, 2008, 변형20호 64.8×64.8, 목천 위에 수간채색

 

무천(pink) 2009 변형8 33x41 수간채색

무천(pink) 2009 변형8 33×41 수간채색

 

무천(소나무), 5호, 2010

무천(소나무), 5호, 2010

유선태

유선태(b. 1957)

<말과 글>

그림 그리는 일은 마음을 채우는 일, 글쓰기는 그 마음을 비우는 일

예술은 꿈꾸는 자의 것이 아닌 꿈꾸게 하는 자의 것

예술에는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입구도 출구도 없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항상 정신없어 보인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말은 공간 그리고 글은 시간이 아닐런지?

오른쪽 발은 예술이고 왼쪽 발은 삶이라 치자. 나는 어느쪽 발부터 시작할 것인가.

예술은 결코 해결해야될 과제가 아니다. 그러나 작가들에게는 과제가 있어보인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은 예술을 만든다. 그것이 오늘 날 문화의 방식이 아닐까?

예술은 초겨울의 낙업이 진 나목과 같은 것.

예술을 더 잘보기 위해서는 예술을 떠나야 하지 않을까?

예술과 예술사이에서 존재하는 것은? and

자전거는 나의 자화상, 과학적이지만 가장 원시적이 되어버린 이중성에서…

 

1989  파리 국립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 졸업

1984  파리 국립미술대학 수학

1981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197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주요 개인전

2022-  2448문파인아츠/서울

2020- 가나아트센터/서울

2016-  롯데 애비뉴얼 아트홀/서울

2015-  가나아트센터/서울.

2014-  평창국제 음악 페스티벌/ 평창

2013-  청갤러리/서울

2013-  가나아트 갤러리/부산,

2013-  문 갤러리/서울

2013-  일호 갤러리/서울

2012-  데미화랑/광주

2011-  Sun Jin Gallery, 싱가포르

2011  가나아트센터, 서울

2010  가나아트뉴욕, 뉴욕

2009  정 갤러리, 서울 / 필립강 갤러리, 서울

2008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 두루아트스페이스, 서울

도시 갤러리, 부산 / 갤러리 반디, 서울 / 가나아트센터 미루, 서울

2007  카이노스 갤러리, 서울 / 두루아트스페이스, 서울 / 갤러리 호안나 쿤스트만, 마요르카, 스페인

갤러리 베아르떼, 서울 / 갤러리 H, 서울 / 엘렌스 박 갤러리, 경기도

2006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 앨렌 킴 머피 갤러리, 양평

카이스트 경영대학 갤러리, 서울 / 두루아트스페이스, 서울

2005  카이스트 경영대학 갤러리, 서울

2004  두루아트스페이스, 서울

2003  나인 갤러리, 광주

2002  수가 갤러리, 부산 / 가나보부르, 파리

2001  가나아트센터, 서울

1999  가나보부르, 파리 /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1997  유나 화랑, 서울

1996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 가나아트 갤러리, 서울 / 송원 갤러리, 광주

1994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1992  베라 반 라에 갤러리, 크로크, 벨기에 / 라 빌라 블렁쉬, 파리 /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1991  갤러리 케이, 파리 /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 예술의 전당, 서울

1990  웅갤러리, 서울 /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1989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 리카르 조형예술센터, 파리

1988  갤러리 라빈느 바스티유, 파리

1981  그로리치화랑, 서울

 

작품소장

Vodka Foundation(스웨덴)/ Deutsch Fondation 미술관(스위스)/ 벨기에 재정경제부(벨기에)/ Worker Hill 미술관(서울)/ 선재 미술관(서울)/ 인제조각공원(인제)/ 힐튼호텔(서울)/Hite 맥주(서울)/ 인사동 신영건설(서울)/ SK telecom(분당, 전주)/ 현대문학(서울)/ 삼부토건(평택) /  Sam Sung Tesco(대전) / 오크벨리(한솔) / Art Bank (국립현대 미술관)/ Kaist 경영대학(서울)/ Coffee Bean(서울)/ Han Sol Museum(원주)/ 남서울 CC 등을 비롯한 미국,불란서,벨기에,네덜란드,스페인,스위스,영국, 싱가폴, 홍콩 등의 화랑,미술관, 개인 및 기업에 작품 소장.

 

 

유선태-말과 글2 2012 53x45.5 Acrylic on canvas

유선태-말과 글2 2012 53×45.5 Acrylic on canvas

 

말과글(나의 정원), 캔버스위에 아크릴, 91x116,5cm, 2017

유선태, 말과글(나의 정원), 캔버스위에 아크릴, 91×116,5cm, 2017

 

유선태, 나의 정원, 캔버스위에 아크릴, 91x116,5cm, 2018

유선태, 나의 정원, 캔버스위에 아크릴, 91×116,5cm, 2018

 

유선태, 자화상, 캔버스위에 아크릴, 116,5x91cm, 2018

유선태, 자화상, 캔버스위에 아크릴, 116,5x91cm, 2018

정 일

정 일 (鄭 一) IL CHUNG

 

작품 소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생각나게 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상상과 환상의 무언극을 위한 무대가 그의 조형세계였다. 이와 같은 환상적 그림은 잠시 우리의 현실을 잊게 할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를 방문하는 독특한 미술로 어느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기호나 암시적 형태로 상징화된 환상에 머물고 있지만은 않다.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자세는 직선적이며 대단히 솔직하게 나타난다. 즉 형식적 틀을 없애버린 어린아이와 같은 그림이 그의 조형적 특성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린아이처럼 만들고 있다. 누구나 사랑하고픈 마음을 갖게 하는 그의 그림은 방황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속삭임으로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인간에게 꿈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꿈꾸기를 통하여 고단한 영혼이 피난처를 구하기도 하고, 불투명한 삶의 지평에 스스로 파랑새 같은 행복을 날려보기도 한다. 정일의 작품들을 보는 동안 비로소 그런 깨달음이 온다. 정일의 작품은 이런 꿈꾸기를 아름다움을 특유의 형상과 색조의 울림으로 우리에게 전한다.

정일의 작품들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의 본질은 이러한 ‘행복의 의미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화폭에 그려진 상징의 형상 뒤에는 눈물 뿌리는 현실 질곡의 뒤안길이 초극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 꿈과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 이치를 회화로서 드러내는 과정은 작가가 현실을 오래 곰삭이고, 꿈이 마음에서 저절로 익어 가도록 기원하고, 그 꿈을 억압하는 고정의 관념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과정에 이르는 것이 되어야 하리라. 마침내 저 강 건너 피안의 언덕에 등불 하나를 보게 되는 것, 그것이 그가 잉태하는 작품들이리라.

그런 연유에서일까. 그는 느리게 그리고 느리게 말리는 작업을 한다.”

박인기(경인교육대학교명예교수,문학교육)

“꿈꾸기의 아름다움, 그리고 숨은 신화찾기” 중 발췌

 

 

198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86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1990-91 독일 Kassel ; Gesamthochschule 수학

1992-97 Paris에서 작품활동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오리진 회화 협회 회원

한국 판화가 협회 회원

홍익 판화가 협회 회원

한국 미술 협회 회원

개인전

2019 Reminisce, 선갤러리, 서울

2017 Le Petit Prince, 이정아갤러리, 서울

2009 2448아트스페이스, 서울

2008 예화랑, 서울

2007 선화랑, 서울

2006 갤러릴 빌 / 갤러리 미소 / Art in Art, 서울

2005 인사갤러리, 서울

2003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1 예화랑, 서울

1999 수가화랑, 부산

1998 서림화랑, 서울

1997 예화랑, 서울

1995 Galerie Guenegaud, 파리, 프랑스

1994 예화랑, 서울 / 신사미술제, 예화랑, 서울

1992 선화랑, 서울

1991 Galerie Studio Kausch,카젤,독일 / Gallery Fine, 서울금호미술관, 서울

1990 Gallery Blue,서울 / Stockholm Art Fair, 톡홀름, 웨덴

1989 힐튼화랑, 서울 / 샘화랑, 서울 / 맥향화랑, 대구

1988 Roho Galerie,베를린,독일/샘화랑,서울/관훈미술관,서울

1987 수화랑, 서울 / 삼청화랑, 서울

1986 후화랑, 서울 / That 갤러리, 대구

1985 그로리치화랑, 서울

1984 그로리치화랑, 서울

1983 청탑화랑, 청주 / 관훈미술관, 서울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생각나게 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상상과 환상의 무언극을 위한 무대가 그의 조형세계였다. 이와 같은 환상적 그림은 잠시 우리의 현실을 잊게 할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를 방문하는 독특한 미술로 어느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기호나 암시적 형태로 상징화된 환상에 머물고 있지만은 않다.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자세는 직선적이며 대단히 솔직하게 나타난다. 즉 형식적 틀을 없애버린 어린아이와 같은 그림이 그의 조형적 특성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린아이처럼 만들고 있다. 누구나 사랑하고픈 마음을 갖게 하는 그의 그림은 방황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속삭임으로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일_story garden_83x60_Oil on canvas_2014

정일_story garden_83x60_Oil on canvas_2014

 

reminiscing winter 33.4x24 oil on canvas 2017

reminiscing winter 33.4×24 oil on canvas 2017

story garden -73X61.5 oil on canvas 2015

story garden -73X61.5 oil on canvas 2015

 

정일_동행_91x72_oil on canvas_2016

정일_동행_91x72_oil on canvas_2016